Takasaki akira1 타이지 열전 2부 고기 황씨(AKIRA TAKASAKI)의 발걸음은 빠르고 정확했었다. 엑수의 도쿄돔이 끝나자마자 타이지를 직접 찾아가 설득한 끝에, 불과 1주일만에 LOUDNESS의 레코딩 멤버로 참가시킨 거니까. 그런 잽쌈이 가능했던 것은, 타이지가 이미 엑수때부터 고기 황씨와 친분을 닦아온 사이였었고... 타의로 인해 쫒겨난거라, 마땅한 계획이 없는 얼떨떨한 상태라서였기도 했겠으나... 무엇보다 어린 시절부터의 우상의 권유였기 때문이 아닐까나. 필사적으로 라우드니스의 음악을 카피해왔었다는 그의 고교 시대를 생각해보라구. 손에 염증이 생기도록 빡세게 베이수를 치는 스케줄이었지만, 하루하루가 즐겁고 꿈과 같은 나날들이었다고 그는 회상하고 있었음. 92년 2월 10일. 그 시점까지는 서포트였던 타이지의 정식 가입이 워너저.. 2009.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