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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록디비보기 - 메인이다

영삼 아자씨(坂本英三)의 직업들

by 오겡끼홍 2009. 1. 21.

안쎔(ANTHEM)의 ‘혼의 외침 보칼’, ‘젊은 옵하’ 영삼 아자씨. 


일신상의 사정에 의해서라는 1987년의 첫 탈퇴는 사실, “다른 멤버의 텐션에 따라가지 못한다 느껴서, 그런 정신상태로 뺀드의 프론트에 서서 노래한다는건,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게 되는거니까” 라는 이유에서였음. 니혼대학 문리학부 사회학과까지 중퇴하면서 활약했던 안쎔이었는데 키잉.


웬만한 수라들은, 이시절의 영삼 아자씨하면 ‘택시 운전수’ 를 떠올릴텐데, 그건 이냥반이 거쳐온 직업군중 하나였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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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 점원

:87년 10월. 머리를 자르고 ‘메가네 드럭’ 정식 입사.


연수생으로부터 정사원이 될때의 시험도, 한문제만 틀린 96점의 톱이었다나.

원래, 눈이 나빠서 시력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던 영삼 아자씨였고, 원래 접객하는걸 좋아했어서 천직이라고 느꼈었대. 


1년넘게 안정된 판매원으로서의 생활을 해오던 영삼 아자씨. 어느날 잠시 개인연습을 하다가, 목소리가 전혀 안나오게 된것에 쇼크를 먹고, 이렇게 박제처럼 사는것을 더 이상 허용할수 없다는 생각에, 네리마 마쵸맨을 결성. 회사를 그만둔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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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웨이터

:네리마 마쵸맨은 영삼 아자씨가 리더로서 곡을 쓰고, 기타를 연주했었지만, 음악 자체를 즐기는것에 중심을 둔거라서, 메쟈 데뷔를 할 마음도 없었다고함.


시원스럽고 즐거운 부분을 추구해보려고 생각하던 시기... 그러나 현실에서는 돈을 벌어야했지. 그는 와이프와 애가 딸린 유부남이었거든.


학생시절 결혼한 아내와 일찍 출산한 딸... 그들을 먹여살려야하는 가장의 위치였으니까. 천하의 안쎔의 보칼리스트가 평범하게 취직 정보지를 읽고, 이력서를 써서,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레스토랑 알바를 했다...


버블 경기였어서 일반 샐러리맨 정도의 벌이는 됬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고.



인드벌크의 가게(インドヴォルクのお店)

:95년 결성, 96년 폐업.


본격적인 프로로 다시 향한, 솔로 프로젝트 인드벌크의 가게였으나 캐망해버림.


아마 음반이 발매했는지 모르는 사람조차 많을게다. 알다시피 자파메탈 붕괴, 버블경제 붕괴의 시대였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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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수

:불경기에, 음악하나로는 더이상 먹고살수없었3. 

 

아이는 점점커가고(지금 대학생이라는 영삼 아자씨의 딸은 캐이쁘다는 증언)... 특별한 기술은 없고... 2종면허 소유자라서 택시 운전수의 길로.


97년 5월 1일까지 택시 운전을. 여러 레코드사 앞을 택시로 다니면서, 디렉터등을 태우고, 자신의 얼굴을 파는, 그래도 음악에의 미련을 못버린 시절.


아니메탈의 레코딩때도, 레코딩이 끝나면 언능 택시로 향했다는군. 아니메탈의 히트는 역시 생각을 못했던건가.



알프스 전기

:2005년, 알프스 전기의 CM송 ‘빛으로 감싸여(輝きにつつまれて)‘ 를 노래한 공로로, 명예 사원증을 받음.


이곡은 씨디화되지 않았으나, 알프스 전기의 사원들에게는 MD로 배포되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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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니메탈, 안쎔에 재가입하면서 대브레끼. 다시 현재의 위치에.


상사와 우수한 사원들에게 둘러싸여져 살아가는 것과 다르게, 그들의 엘리트적 인생과 전혀 다른 종류의 꿈을 꾸며, 수많은 현장을 전전해온 영삼 아자씨. 그 하나하나의 스텝은 다음 비약을 위한 도움닫기에 지나지 않았던거야. 10월 29일날 뉴 아루밤 BLACK EMPIRE나온다 와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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