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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록디비보기 - 메인이다

그붕(YOSHIKI)[요시키]의 구타일지

by 오겡끼홍 2009. 1. 23.

‘어익후, 중상으로 인한 세계 투어 무기한 연기’ 라는 훈훈한 뉴스를 기념해서, 오랜만에 써보는 코믹판 메인이다라구. 바로 그붕의 ‘태고의 달인’ 짓. 


말 그대로, 수없이 구타 & 디스당한 그붕의 행적을 정리한거셈. 근데 자료수집하면서, 실장은 그붕에게 새로운 별명을 붙여줄수밖에 없었다.


이름해서 ‘다마네기’. 씨발 까도 까도 쳐맞은게 나오냐. 


이 화려한 구타의 현장속으로 들어가볼까염 어허허어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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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하악 더쎄게 때려주세요)


요시이 카주야(吉井和哉, 원 이에몽)

:요시이의 전신뺀드 URGE POLICE시절. 그붕 뺀드의 공연이, 불을 붙이고, 라이브 하우스를 박살내는 등의 피해를 줘서, 다음날 잡혀있던 URGE POLICE의 라이브까지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거든.


한마디 충고를 하자 그붕의 반응은, “병신아 아니꼬우면 니네도 그렇게 하던가” 였다고.


이건 말이 통할 새끼가 아니다 판단아래, 그 점잖은 요시이조차도 캐구타를 할수밖에 없었다네 크흠.


 

깃카와 코지(吉川晃司)

:한때는 그붕 지지자였던 깃카와씨. 그러나 젖같은 술버릇은, 그마저 가해자로 돌려놓는 위력을 발휘했는데...


메구로의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그붕이 오자키 유타카의 유품인 기타를 부셔버렸다는게다.


(오자키 추도식에서 친구 대표를 맡을만큼, 오자키의 베스트 프렌드였던 깃카와)


왼쪽 늑골을 골절시키고, 기소 유예 & 합의 처분. 그후 깃카와는 완전한 그붕의 안티로 변신.



온다 요시히토(恩田快人, 원 JUDY & MARY)

:온다의 무대매너와 연주 스탈이 형편없다고, 개깝치며 비웃다가 역시 쳐맞은 그붕 되시겠당.


오죽하면 지금도 온다는 “그붕의 버릇없음은 전성기 마돈나 이상이야. 세일즈로 말하자면 발끝에도 못미치지만” 발언했겠니.



수일형(森重樹一, ZIGGY)

:물론 수일형도 술버릇이 나쁘지만, 그래도 수일형은 입만 산게 아닌, 무시무시한 파이터.


다과회 당시, 술에 취한 두 괴수를 한자리에 놔뒀으니, 싸움은 코다 쿠미 빤스를 보듯 당연했음.


코뼈가 부러지면서 거의 죽기 직전까지 얻어맞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려질때까지 수일형에게 질질 끌려다닌 그붕. 아쒸 이때 맞아뒤졌어야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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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는 몸도 안좋은놈이 맨날 벗는다)


콘타(KONTA, BARBEE BOYS)

:NHK의 메가롹쇼라는 프로그램에서, 잘나가던 신인그룹 엑수와 합동 토크쇼가 예정되었던 바비 보이즈.


스튜디오 라이브의 예정도 있었고, 휀들도 모였지만, 그붕의 “가고싶지 않아” 투정으로 인해 9시간을 기다렸3.


그 지랄을 해놓고, 자신들은 싼 도시락 먹고있는데, 그붕의 분장실에는 호화스러운 요리가 배달되어, 웃고 떠들고 즐기니까, 머리끝까지 열받은 바비 보이즈였소.


결국, 이니셜 토크 코너에서 “제일 싫은 연예인은?” 질문에, “뺀드 엑수욤” 답해버린 보칼의 교코.


녹화 끝나고, “잠깐 와볼래 썅년아?” 시비거는 그붕의 뺨을 갈겨버린 콘타였다고해. 스튜디오에 왔던 휀들도, 여자한테 싸움거는 그붕에게 기가 막혔다는데.



호테이 토모야스(布袋寅泰)

:넘흐나 유명한 야그니까, 메인이다의 ‘파슨에게 딴죽걸 생각으로 쓴 엑수 저팬의 전설 - 뒷발’ 편과 ‘호테이 토모야스의 자서전 비밀 3부’ 를 참조하시길. 



쿄(KYO, D'ERLANGER)

:2회에 걸쳐서 그붕을 때려죽이려다가 살려준 대인배.   


첫번째는, 데란저 시절 그붕에게 “니 보칼은 좆같이 서툴러” 소리듣고 패죽이려는걸, 엑수 멤버들의 달램으로 참았고.


두번째는, 99년 당시 히데 추도공연을 독단으로 무산시켜버린 그붕에게 분노해, 엑수타시 사무실에 찾아갔으나, 그붕은 도망크리. 사무실을 엎어버렸다는 일화 되겠다.



고기 황씨(AKIRA TAKASAKI, LOUDNESS)

:원래 엑수를 싫어했었던(멤버중 타이지, 히데 제외) 고기 황씨가, 하필이면 재수없게 같은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게되었소.


그러던 어느날, 스케줄 조정의 실수로, 고기 황씨가 녹음할 시간에 먼저 들어가서 녹음을 하던 그붕.


뭐야 이런 풕커하면서 문을 박차고 들어가, 괜히 친한척 악수를 청한 그붕에게, 쌩까고 “내 긴말 않겠소. 여기서 당장 안나가면 즉시 폭력을 사용해서 강제 추방하겠소. 당장 꺼지시오” 선포.


드러워서 이거 에잇하면서 깨갱. 롹계에서 그붕을 갈군다는 우와사가 표면화된 순간이었음.



키요하루(淸春, 원 黑夢)

:쿠로유메의 인디즈때 엑수타시 레코드와 계약하지 않은 이유중 하나도, 그붕 혐오에서였다더군.


틈틈이 기회될때마다 씹어주시고, 직접 마주치기까지 했음에도, 찍소리도 못한 그붕. 이자무는 덤볐다가 장렬하게 얻어터지기라도 했지 쯧쯧. 39키로 키요하루가 무서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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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노인(GACKT)

:이것도 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듯. S즐 전날 리허설에서 1시간 30분을 지각한 그붕 때문이지.


말다툼 수준이 아닌, 격노해서 서로 멱살쥐고 흔든 수준이었대더라. 스기조와 미야붕은 말리지도 못하고 보면서 ㄷㄷㄷ.


스탭들의 뜯어말림으로 대충 화해했다는데... 씨바 말리긴 왜말려. 원래 좆밥싸움이 제일 재밌는거구만.



라비앙 로즈(ラヴィアンロ-ズ)

:망해가던 엑수타시 레코드를 받쳐준 몇안되는 뺀드 라비앙 로즈는, 갑자기 느닷없는 ‘2003년 2월 20일을 기해 엑수타시 레코드 영업정지’ 라는 날벼락을 듣게되었는데...


어케된건지 진상을 정확하게 듣고싶어, 찾아온 라비앙 로즈 멤버들에게 쫄아서, 자기 숙소 문잠그고, 경찰 불러 잡아가게한 그붕. 등신아 그냥 좆떼버려.



제리(Jelly)

:2001년 3월호의 롹킨에프 이너뷰에서, “요시키는 지가 세계에서 제일 잘난걸로 생각하지만, 도람스 스피드만 빠르고, 나머지는 쿠소”. 디스 디스 디스.   



이납씨(B'z)

:B'z를 “양악의 도작일뿐” 신나게 까대심.


긴자의 모 술집에서 마주친 이납씨에게, “니가 만든곡은 듣기 똥같거든?” 시비걸면서, 함께 있던 이납씨 스탭한테도, “내밑에서 일하지 않을래?” 했다가, 스탭들에게 집단 구타당해 뒤질뻔한걸 이납씨가 살려줌. 


스탭중 한명이 남긴 불후의 명곡. “하루에 1억엔을 줘도 너 따위의 스탭은 안해”.


아니 이놈도 그렇고 각노인도 그렇고, 연인끼리 무슨 비즈한테 콤플렉스 있냐?



존 본조비(JOHN BON JOVI)

:그의 구타 인생은 바로 이사건에서 화룡점정을 찍는다.


94년 합동공연 출연시, 엑수 저팬의 라이브를 보고, 이상한 퍼포먼스와 형편없는 연주력에 실소를 터트린 존 본조비. 


만취해 본조비가 투숙한 호텔로 찾아가, “나와 씨발놈아” 절규하며, 노상방뇨에, 테레비나 가구를 창에서 내던지는등 개병신짓하다, 존 본조비한테 지대 쳐맞으심. 허얼 국제적으로 노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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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맛크리.


‘요시키사마’ 는 자기보다 쎄보이는 사람하고만 싸운다는 헛소리를 해대는, 웬 파슨이의 블로그를 봤는데, 그게 자랑이냐? 맞으면서 흥분을 느끼는 변태 성욕자지.


어머 그래서 SADISTIC DESIRE의 작사를 하신것? 지 이야기니까? 하악 하악 더 때려주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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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카페 http://cafe.daum.net/jrockdivi (일본록 디비보기)의 카페지기이신
골벅님이 집필하신 글 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문제가 있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